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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에 욕한 프로농구 존슨 영구 제명

심판에게 욕설을 한 프로농구 전주 KCC외국인 선수 아이반 존슨이 영구 제명이라는 중징계를 당했다.

 

KBL은 15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2009-2010시즌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심판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존슨에게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하고 영구 제명을 결정했다.

 

존슨은 경기가 끝난 뒤 상대 팀 라커룸에 찾아가 선수와 시비를 벌이는가 하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상대 벤치와 선수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해 징계를 받았다.

 

KBL은 "비신사적인 태도로 자주 물의를 일으킨 존슨에게 일벌백계 차원에서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BL은 지금까지 2006-2007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심판을 때렸던 퍼비스 파스코와 2008-2009시즌 마약 복용 혐의를 받았던 테런스 섀넌, 디앤젤로 콜린스, 캘빈 워너 등을 영구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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