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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미분양주택 감소세…작년 말보다 646호 줄어

 

도내 미분양 주택이 3000세대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9일 발표한 '3월말 기준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 주택은 총 2852호로 지난 2월 3172호에 비해 320호(10.1%), 작년 연말 3498호에 비해선 646호(1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미분양 주택은 지난 2008년 4617호에서 2009년말 3498호로 감소한뒤 올들어서도 3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신규 주택건설이 사실상 중단된데다, 지난 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방 미분양아파트에 양도세 감면 등의 혜택이 부여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같은기간 도내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1735호에 달하는 가운데, 규모별로는 85㎡ 이하가 1000호, 85㎡ 이상은 735호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5만788호가 준공후에도 미분양 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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