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道·에너지관리공단 중소기업…온실가스감축 진단사업 추진

 

전북도는 27일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도내 중소기업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감축 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도가 2008년부터 매년 1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는 확보된 5억원(국비 4억원, 도비 1억원)으로 정부의 에너지자율진단사업에서 제외된 사업장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위탁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산업체별 에너지 사용현황 분석과 설비·생산 공정별 문제점 및 원인분석을 토대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개선안을 제공, 비용절감과 앞으로 산업체에 도입될 에너지절감 목표관리제에 능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는 진단사업 결과에 따라 설비개선에 투자하는 산업체가 많을 것으로 보아 '온실가스 감축 진단사업'의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는 에너지절약사업의 하나로 LED보안등 교체사업과 수산시험연구소 폐열회수 시스템설치 사업 등에 20억원,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조성 및 새만금 풍력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에 336억원, 가스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