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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지사 모덕래 지사장 등 직원 10여명이 28일 임실군 신덕면 조월리 임한자 씨(76) 댁을 방문, 노후주택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펼치고 있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참사회 만들기' 일환인 '매칭그랜트 나눔경영'실천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누후화된 주택을 수리하고 도배와 장판도 교체했다. 또 담장에 페인트칠을 하고, 집 안팎으로 청소작업도 실시했다.

모덕래 지사장은 "봉사하러 갔다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왔다"며 "조그만 힘이지만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