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는(의장 홍춘기)는 25일 긴급 간담회를 갖고 2011년도 의정비를 금년과 같은 금액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춘기의장은 "군재정이 마른 수건도 짜야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다"며 "어려움에 처한 농업의 활로를 찾고 새만금 관광객을 맞이할 관광시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행사비·인건비 등 불요불급한 예산 절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인 만큼 의원들이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의정비를 동결키로 뜻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부안군의회 10명의 의원들은 올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등 의정비로 개인당 연간 3114만원을 지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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