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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1안타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방망이를 곧추세웠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1안타를 때렸다.

 

23일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안타 3개를 몰아쳤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으나 타율은 0.291로 약간 내려갔다.

 

1회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성 타구를 때렸지만 미리 2루쪽으로 움직였던 상대 유격수 클리프 페닝턴의 호수비에 걸려 아웃됐다.

 

5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려 찬스를 이어갔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7회에는 1루 땅볼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는 상대의 실책을 3개나 얻어내고도 안타 5개에 묶이면서 0-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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