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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랜드마크 필요 주장

부안사회단체협 아리울게이트·전망대 설치 정부 건의…서명운동도

방조제 길이 33.9㎞로 세계 최장 방조제로 인정받은 새만금 방조제 시점에 미국의 자유여신상 등과 같은 세계 유수의 랜드마크처럼 가칭 '아리울 339게이트와 339 전망대'를 설치해 새만금 랜드마크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일고 있다.

 

부안애향운동본부을 비롯한 부안지역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덕용)는 가칭'아리울 339게이트와 339 전망대'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최근 작성,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전북도 등에 조만간 보내는 한편 요구사항이 관철될때까지 서명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안지역 사회단체협의회는 "새만금방조제는 지난 1991년 11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전시관 부근에서 노태우 대통령이 첫삽을 뜬후 공사가 시작돼 19년만인 올해 4월에 준공식이 열렸고 방조제 길이 33.9㎞는 세계 최장 방조제로 올해 8월 기네스 인증통보를 받았다"고 건의서 서두를 꺼냈다.

 

건의서는 "새만금방조제 완공과 더불어 새만금 랜드마크가 될 신 새만금전시관을 10층 이상 규모에 50m이상의 전망대를 신축해 줄 것을 그동안 청와대와 관계기관에 수십차례 방문건의하고 6만여명에 가까운 서명을 받아 발송, 신 새만금전시관 건립이 추진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신 새만금전시관 건축허가 내용을 보니 지상 1층, 지상 3층 지상고 16.4m, 연면적 3609.64m규모로 새만금 종합홍보관에 지나지 않아 새만금 랜드마크와는 턱없이 거리가 멀어 부안군민은 물론 전북도민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공사가 시작된 신 새만금전시관 건물위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것은 건물모양이나 구조상에 문제 있는 만큼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수 있는 건축물로 가칭 아리울 339게이트와 339전망대를 새만금시점에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이와함께 "새만금방조제 33.9㎞를 상징해 게이트는 넓이 33m의 문을 9m로 축조하고 전망대는 게이트문위에 33층(층별높이 3.39m)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같은 게이트와 전망탑이 설치될 경우 미국의 자유여신상, 이태리의 피사의 사탑, 프랑스의 에펠탑과 견줄수 있어 외국관광객들을 대거 끌어들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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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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