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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2010 전북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 진안 홍삼스파랜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부안군청 재무과 이경현(39· 지방세무 7급)씨는 '오디·뽕 실크프로젝트를 통한 세외수입 확충방안'이라는 주제로 누에타운과 연관된 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이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다.

또한 지난 2006년 전북도 세외수입 연구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07년과 2008년에는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체세원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안군 발표자로 나선 이경현 씨는 지난해 전북도 지방세 연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