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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동리국악교실 연수생 발표회

국악 꿈나무와 동호인들로 구성된 동리국악교실 연수생 90여명이 1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기 위한 발표회를 가졌다.

 

유치원생부터 학생, 교사,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동리국악교실 연수생들이 참여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를 비롯하여 창작곡, 태평무, 대금산조, 판굿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져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동리국악교실 연수생 발표회는 연수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함으로써 자칫 전문 국악인들만의 무대라 여길 수 있는 국악공연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 이를 통해 국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해마다 연말께 열리고 있다.

 

한편 고창군은 '한국이 낳은 동양의 세익스피어'라 불리는 동리 신재효선생의 얼이 살아 숨쉬는 판소리 성지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악의 맥을 잇기 위해 현재 판소리, 가야금, 고법, 대금, 한국무용, 농악 등 6개반의 국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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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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