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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사랑가'로 흥 한번 돋워보세"

권혁대 고수·천희심 명창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

(좌)천희심 명창, 권혁대 고수 (desk@jjan.kr)

천희심 명창(49)과 그의 남편 권혁대 고수(49·판소리 더늠회 회장)가 '해설이 있는 판소리'에 나선다. 이들 부부는 영원한 사랑 노래인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선물한다. 천 명창은 남편의 고법(고수가 북 장단을 치는 것)에 대해 "북에 힘이 넘치고 추임새도 좋지만 한 이불과 덮고 자는 사람끼리 해서 그런 지 긴장을 별로 안하는 게 단점"이라고 했다.

 

천 명창은 이난초 명창에게 '흥보가'와 '춘향가'를, 김소영 명창에게 '심청가'를 사사했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원으로 강도근 동편제 판소리 보존회 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제12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2000)'의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 전북무형문화재 이일주 명창의 '심청가' 이수자로도 지정됐다.

 

▲ 천희심과 함께하는 춘향가 눈대목 = 3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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