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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

도내 저소득층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산타원정대' 출범식이 지난 11일 오후 롯데백화점 전주점 정문 앞에서 열렸다.

 

어린이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날 행사에서는 도의회 김호서 의장과 김성주 환경복지위원장, 정헌율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산타원정대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내 소년소녀가정과 조손가정, 보호시설 아동 등 1004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선물 포장과 캐롤 매들리, 마임공연, 익산시립합창단 공연,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 받은 아이들에게 더 없이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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