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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재영)과 전주·완주지역 조합원 업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주시와 완주군에 사랑의 쌀 150포(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아스콘조합은 또 20일에는 완주군에 사랑의 쌀 50포와 만성골수염으로 투병 중인 완주이서초등학교 6학년 김지영 양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최재영 이사장은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조합원들도 회사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이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