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예총(회장 진창윤)의 '그림나눔 展'이 서신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2011년 서신갤러리 공간지원 첫 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미술작품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기획전으로 16명의 작가가 60여점을 출품했다. 작품을 매우 싼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민미협 작가를 후원하는 일반인들에게는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더도없이 좋은 기회다.
참여작가는 송만규 여태명 이봉금 한 숙 김윤숙 송은경 이근수 박홍규 임승한 전정권 김미경 고형숙 이기홍 김 원 이준상 진창윤씨.
풍경을 주로 그리고 있는 이기홍씨, 때로는 차갑고, 때로는 우리에게 꿈을 주기도 하며,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삶의 공간인 도시를 재해석한 고형숙씨, 나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형상화한 진창윤 회장 작품은 상한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생전에 전북민예총 이사로 활동했던 고 지용출 판화가의 작품 두 점도 나와 전시 의미를 더했다.
진창윤 회장은 "이번 전시는 전북민예총을 후원하는 일반인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소장할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 전북민예총의 '그림나눔 展'=25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