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설 명절, 제조업체 절반 '5일 휴무'

정읍상의, 정읍·김제·고창·부안 147곳 조사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가 2011년 설 연휴를 앞두고 관할지역(정읍·김제·고창·부안)에 있는 14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설 연휴 공장가동 및 상여금 지급실태'를 조사한 결과, 5일 휴무가 5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3일 휴무는 43%로 그 다음을 이었으며, 5일 이상을 휴무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많은 휴무일수는 설 연휴 기간이 주중 징검다리 휴무로 인한 효율성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연휴기간 동안 공장가동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에 참여한 모든 기업이 휴무기간 동안에 가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상여금은 '지급 한다'는 업체가 61%, '지급 안한다'는 업체가 32%로 작년 수준에 비해 '지급한다'는 기업이 약 8%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급수준은 '기본급 대비 50% 지급한다'는 기업이 52.0%로 가장 많았으며, '100% 지급'은 41.7%로 나타났다. 특히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곳은 32%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로는 연봉제 실시로 지급하지 않는 기업이 62%, 사규에 의거 정기상여금만 지급한다는 업체가 38%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체불임금이 없으며, 직원들의 귀향을 위해 교통편의는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