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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에 부안지역 행사 연기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비상이 걸린 가운데 행정기관 및 지역농협의 연초 행사가 구제역 확산우려로 인해 잇달아 연기되고 있다.

 

부안군은 당초 2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기로 계획했던 2100년 군수 읍·면 연초방문 행사를 구제역 및 AI 의 예방을 위해 연기한다고 최근 13개 읍·면에 통보했다.

 

군은 매년 군수의 읍·면 연초 방문행사를 통해 읍·면별로 사회단체장을 포함 100여명을 초청해 새해 군정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왔다.

 

또 부안군 관내 부안농협을 비롯 6개 지역농협은 매년 1월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합원에 대한 배당률 등을 결정해 왔으나 올해는 정기총회를 개최한 곳이 아직까지 한 곳도 없다.

 

지역 농협들은 정부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집결하는 행사를 일정기간 개최하지 말라고 통보함에 따라 정기총회를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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