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파업반대 현수막 훔치려던 40대 입건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전주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 도심에 내걸린 현수막을 훔치려던 혐의(절도 미수)로 민주노총 조합원 박모씨(49)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8일 오후11시15분께 전주버스정상화 시민대책위원회가 전주시청 인근에 내걸은 현수막을 훔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전주 시내버스 파업 관련, 현수막 절도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잠복근무를 벌이던 중 박씨를 붙잡았다.

 

조사에서 박씨는 "'공권력을 투입해 차고지에 묶인 버스운행 재개하라'는 현수막을 보고 순간 화가났다"고 말했다.

 

 

 

신동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이희숙 작가, 따뜻한 위로의 여정 담은 그림동화책 ‘소녀와 일기장’ 출간

문화일반부안 문학의 뿌리를 조명하다…최명표 평론가 ‘부안문학론’ 출간

정읍정읍 아진전자부품(주), 둥근마 재배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정치일반김 지사 “실질적 지방자치 위해 재정 자율성 확대 필요”...李 대통령에 건의

정치일반김관영 지사 “특별자치도, 지방소멸 막는 제도적 실험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