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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역사회, 잇단 온정의 손길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부안지역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저소득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부안골프모임 이글회(회장 백완기) 백미 100포(포당10kg), 부안홈마트(대표 김재권) 백미) 100포, 전문건설 부안군협의회(회장 배상렬)백미 120포, 영농법인 라이스프라자(대표이사 신정휴)백미) 100포, 동진협동 RPC(대표이사 윤춘식)백미 100포 등을 내놓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또 부안군청 산하 공무원들도 총 35세대에게 700여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온누리상품권과 백미 등을 전달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명호)는 관내 새터민과 결혼이주여성을 찾아 생필품과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새로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생활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회장 김현희)도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명절 연휴를 맞아 지역 치안에 전념하고 있는 전·의경을 찾아 부모님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이와함께 부안종합사회복지관·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 이하 부안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오붓한 명절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100여명의 이용자들을 일일이 맞이하며 명절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행사장 입구에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코너를 마련해 한 해의 운수를 점치며 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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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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