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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무원 독서쿠폰제 '호응'

순창군이 공무원들의 책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역량강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독서쿠폰제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독서쿠폰제는 순창군 산하 직원이 독서를 하고 난 후 독후감을 제출하게 되면 주관부서에서 1인당 1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독서쿠폰제를 통해 제출된 독후감 중에서 우수한 내용은 매월 책자로 발간해 전직원에게 배포 활용하며, 독후감 내용을 전자문서 글 모음방에 게재해 다른 직원들이 열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송가네 공부법' 등 4편이 수록된 '1월중 직원 독후감 모음집'을 발간해 월례조회시 배포했으며, 2월에도 지속적으로 독후감을 접수받고 있다.

 

군은 우수작 중 분기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의 포상이 지급된다. 또한 연간 제출작을 최종 정리해 연말에 '글 모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군 하성길 기획담당은 "현실안일주의를 버리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독서쿠폰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효율적이고 진취적인 행정 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혁신적인 창조도시, 순창을 일궈내자"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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