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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천년의 솜씨' 품질 향상 박차

지역 공동브랜드 쌀, 품종 단일화 등 발전방안 마련

부안 공동브랜드 쌀로 개발된 지 3년차를 맞고 있는 '천년의 솜씨'를 전국 10대 브랜드 쌀로 진입시키기 위한 고품질 생산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행정·농협·농업인 단체 대표 등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천년의 솜씨 탄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협의를 수차례 가졌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를 천년의 솜씨 제 2도약의 해로 삼고 미래발전방안을 마련했다.

 

천년의 솜씨 미래발전 방안에 따르면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49%가량 증가한 1350㏊로 늘리고, 품종을 맛좋은 신동진 벼로 단일화하며 품종순도 95% 유지를 위해 정부보급종 및 종자소독약을 100% 지원키로 했다. 또 단백질 함량 6.0%이하 유지를 위해 질소질 비료 시비량을 10a당 7㎏로 제한하고 맞춤형·완효성 비료를 50%를 지원하며 볏짚을 100% 환원해 지력을 증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재배·수확·가공·유통 등 소비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생산이력 및 우수농산물인증(GAP)를 추진하며 친환경적인 우렁이·유채·녹비작물 재배 등의 농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재배단지를 지역별로 10㏊이상 집단화·대형화해 공동자재구입 및 공급, 공동기계화 작업으로 생산비 절감도 꾀하기로 했다.

 

한편 천년의 솜씨는 지난해 삼성홈플러스 120개 매장,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60개 매장, 제주 우리마트 2개 매장, 하나로 마트 5개 매장 등에서 121억원 상당의 4050톤이 팔려나갔다. 올해는 5230톤을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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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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