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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애향운동본부, 방역 공무원 위로 성금

부안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덕용)가 구제역 방역에 노고가 많은 공무원들을 위로하는 한편 간식비로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힘을 보탰다.

 

이덕용 본부장은 휴일인 이달 13일 임원 4명과 함께 부안군청이 운영하고 있는 동진초소 등 5개 구제역 방역초소를 순회하며 근무자들에게 준비해 간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노고를 위로했다.

 

또 14일에는 부안군청을 방문, 김호수 군수에게 구제역 방역초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간식비에 써 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덕용 본부장은"부안을 구제역 및 AI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 방역초소에서 밤낮으로 애쓰는 공무원들을 보면서 애향운동본부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행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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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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