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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조연수 전무이사(51)가 군산사업본부장으로 군산공장을 이끌어간다.
이달 1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조 본부장은 1984년 10월에 입사한 이후 가솔린엔진 프로젝트팀, 디젤엔진 생산기술팀, 창원 운영기술담당, 창원 프로젝트 추진담당(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서울 출신인 그는 서울 성동고와 한양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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