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농협 경영성과 빛났다

작년 17억5500만원 이익…전년비 5억↑

18일 열린 부안농협 정기총회서 조합발전에 14명의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부안군 관내 6개 지역농협중 가장 큰 규모인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지난해 쌀값하락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빛나는 경영성과를 거둬 조합원들에게 20.1%의 직·간접 배당을 실현했다.

 

 

부안농협은 지난 18일 김종운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을 비롯 임원및 대의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9대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발전에 기여한 배복수씨(부안읍 봉덕리) 등 14명의 우수조합원에 대한 시상을 하는 한편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6.5%, 이용고 배당 2.6%, 사업준비금 6.17%, 영농자재 교환권 5%등 21%%의 직·간접 배당을 의결했다.

 

이같은 높은 배당결정은 지난해 결산결과 17억5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원철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의 경우 전년도에 이어 계속된 쌀값하락으로 RPC(미곡종합처리장)사업 부분에 큰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전 임직원이 신용·경제·공제사업 등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전년도보다 당기순이익을 5억원가량 높였다"면서 "적극적인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실익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을 관할로 7385명의 조합원을 두고 있는 부안농협은 지난해 농협RPC출조합원 벼 ㎏당 50원씩 모두 2억7800만원의 장려금 지급을 지급하고, 영농비 절감을 위한 왕겨숯·왕겨액지원,장학금, 농기계은행사업의 농기계종합공제, 영농도우미 및 가사도우미 지원등의 사업에 약 8억원을 환원했다.

 

홍동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의원 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