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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계탄소기술원(원장 강신재)과 윙쉽중공업·윙쉽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강창구)는 지난 16일 물적·인적 자원 교류 등 상호협력하고 양 기관의 핵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다를 나는 비행기'라 불리는 위그선(초고속 해상수송) 신소재 개발을 위해 탄소복합소재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호 공동협력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윙쉽테크놀로지 관계자는"탄소복합소재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주기계탄소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안정성과 상품성 등을 두루갖춘 위그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