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출신 양규태 작사·박화실 작곡
'~♬ 변산마실길 진달래꽃 붉게 피고 아름다운 꽃잎파리 산바람 날리네 솔바람 갯내음 보고싶은 내고향아~♩♪ '
걷기 좋은 전국적인 여행코스길로 각광받고 있는 부안 변산 마실길 노래가 조만간 선보여 변산 마실길을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산마실길 노래는 부안출신으로 한국문인협회 회원인데다 <사> 변산마실길 대표인 양규태씨가 작사하고, 역시 부안태생으로 KBS와 SBS악단장을 지낸 박화실 작곡가가 작곡했다. 사>
'마실길 추억'과 '변산 마실길'2곡으로 제작된 노래는 아름다운 비경과 절경을 이루는 66㎞해안을 따라 개발된 변산마실길의 이미지가 잔뜩 묻어나온다.
변산마실길은 노래만 들어도 변산마실길의 사계절이 연상되고 걸어 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즐거움과 율동을 자아내는 흥겨운 곡으로 작사·작곡되어 연령층에 관계없이 변산마실길을 걸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수 있는 동요같은 서정적인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규태 대표와 박화실 작곡가는 관악연주자들과 함께 최근 부안군청 간부급 공무원들과 군의원들에게 변산마실길 노래 시연회를 갖고 본격 편곡에 들어갔다.
부안군은 변산마실길 음반이 나오면 변산 마실길 개통식 등 전국적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변산 마실길 노래는 군 예산이 전혀 투입되지 않고 고향사랑에 남다른 애착심을 보여주고 있는 민간인에 의해 탄생됐다"며 "변산 마실길이 제주 올레길 못지 않게 전국적인 명품길로 우뚝서 사랑받게 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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