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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6일 '멜빈 존스 동지의 밤 나눔 음악회'

바이올린·첼로·가야금·창극…동서양 예술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

강호현 총재 (desk@jjan.kr)

멜빈 존스(1879~1961)는 국제 라이온스 창시자다. 그는 기업가로서 봉사를 통해 베푸는 삶의 가치를 퍼뜨리기 위해 국제 라이온스를 창설, 전세계에 희망의 씨앗을 퍼뜨렸다. 국제 라이온스협회 356-C (전북) 지구(총재 강호현)가 마련하는 '멜빈 존스 동지의 밤 나눔 음악회'는 그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는 자리다.

 

강호현 총재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C지구는 전국 20개 지구 중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곳"이라며 "경제 한파 속에서도 처음 시도한 음악회 티켓이 매진되면서 회원간 단결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예솔 전주MBC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음악회에는 356-C지구 회원 자녀들이 세대를 아우른 2080 공감 콘서트를 펼친다. 신혜민 서희정(바이올린) 이은정(비올라) 김연재(첼로) 김은옹(더블베이스)으로 구성된 클나무 오케스트라 5중단은 인기 드라마 OST로 문턱 낮춘 무대를 준비한다. 가야금 연주자 황은숙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와 순천시립합창단 차석 단원인 김성진(성악), 충남국악단 상임 단원 배은정과 광대놀음 떼이루 단원인 조은심(민요), 국립극장의 창극 '춘향'의 주연을 맡았던 정보경(판소리)이 어우러진 퓨전 무대는 완성도를 더한다.

 

강 총재는 "음의 높고 낮음, 길고 짧음, 빠름과 느림이 조화를 이룰 때 이 사회가 건강해지는 것"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따뜻해진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멜빈 존스 동지의 밤 나눔 음악회 = 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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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연 hwangj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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