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홈플러스 '착한 생닭' 할인 행사

1마리 1000원 파격 판매

홈플러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국산 생닭(500∼600g)을 제주 서귀포점을 제외한 전국 점포에서 한 마리 당 1000원에 판매하는 '착한 생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평소 판매 물량의 10배 정도인 20만 마리를 확보하고 정상가격보다 80% 이상 싸게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단 1인당 2마리까지만 살 수 있다.

 

홈플러스가 원가에도 못미치지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하는 것은 롯데마트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홈플러스는 홍보자료에 '통큰 치킨보다 싼 착한 생닭 판매'라는 제목을 붙여 롯데마트를 겨냥한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롯데마트가 '통큰' 제품 시리즈로 재미를 본 것에 착안한 홈플러스는 '착한'이라는 수식어를 내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선 셈이다.

 

비록 롯데마트가 동반성장 논란 속에 시판한 지 한 주 만에 통큰 치킨 판매를 중단했지만 소비자들에겐 '롯데마트=가격 경쟁력'라는 인식을 심기엔 충분했기 때문이다.

 

강현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