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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국립공원, 단풍터널 조성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는 내변산 탐방로를 3개 구간으로 나눠 단풍나무를 식재해 탐방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desk@jjan.kr)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단풍터널이 생길 전망이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내변산 탐방로 약 2.8㎞를 3개구간으로 나누어 국내 유일의 명품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1구간인 사자동입구∼자연관찰로(1.2㎞)의 비녹화지역에는 단풍나무를 식재하여 단풍터널을 조성한다는 것.

 

2구간은 자연관찰로에 다양한 수목(천연기념물,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여 학습 및 체험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또 3구간인 내변산∼직소폭포 구간의 훼손지도 복원한다.

 

내변산 명품 탐방로조성은 연간 30만 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아오는 내변산 제 1코스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관내 유관기관(부안댐관리단, 새만금사업단, KT, 산림조합, 한국전력, KT&G 등)으로부터 나무를 헌수받아 식목일에 식재가 추진된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내변산 명품 탐방로 조성과 오는 10월에 멸종위기 식물원이 조성되면, 내변산을 찾아오는 탐방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고품격 탐방 기회가 주어질 뿐만 아니라 외지의 탐방객을 유인하는 효과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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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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