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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도립미술관, 꽃바람 달빛소나타 '봄날은 간다' 공연

전북도립국악원 국립관현악단이 1부 공연으로 펼치는 가야금 병창. (desk@jjan.kr)

한달중 가장 둥근달이 뜨는 음력 열나흘. 미술관의 벚꽃은 달빛의 풍광과 어우러져 가장 아름답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꽃바람 달빛소나타 Ⅰ '봄날은 간다'공연을 연다.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음악회 '봄날은 간다'는 도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느끼고 참여하는 예술무대로 지난해부터 매년 세차례 실시하고 있다.

 

주제가'봄날은 간다'인 것처럼 봄과 관련된 음악이 주로 연주된다.

 

1부 공연은 전북도립국악원 국립관현악단이 가야금 병창, 창작무용, 가야금 독주, 민요, 대중적인 영화음악 모음 연주가 봄을 수놓는다.

 

1·2부 공연 사이에 열리는 포트락 파티부터는 야외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각자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먹는 포트락 파티에 이어 2부에서는 2006년 MBC 대학가요제서 뛰어난 실력을 보였음에도 상을 받지 못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룹 '뮤즈그레인'과 퓨전그룹 '오감도'의 리더 안태상과 여성 5인조그룹 '롤리폴리'의 멤버들이 2009년 결성한 '휴먼스'가 '봄날은 간다', '너 때문이야', '불놀이야', '해야'등 7080 세대의 애창곡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 꽃바람 달빛소나타 Ⅰ '봄날은 간다'= 16일 오후 7시~9시 전북도립미술관 아트홀 및 옥외 공연장.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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