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19일 청사내에서 '2011년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익산경찰은 이번 훈련에서 본서 전 직원으로 편성된 자위 소방대를 구성,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의 가상시나리오에 따라 각 부서 및 개인별 임무, 화재진화 및 대피요령, 유치인 소산 및 주요 문서 반출 훈련 등을 중점 실시했다.

아울러 익산경찰은 청사의 소방시설 및 방화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시의 인명구조 및 탈출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익산경찰서 최종선 서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대지진 참사를 거울삼아 재난 발생시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과 인명 구조 방법을 숙지하는 것 또한 우리 경찰관이 갖추어야 할 소명임을 명심하고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