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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햇무리가 지면 비가 올 징조

맨눈으로 해를 똑바로 바라보기란 참 힘든 일! 그런데 가끔씩 맨눈으로 어렵지 않게 해를 바라 볼 수 있을 때가 있는데, 햇무리 덕분! 햇무리는 태양이 대기 중 수증기에 의해 빛이 반사되거나 굴절되어 태양주변에 원형 띠의 빛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요즘 같은 2~6월에 집중된다. '햇무리는 비가 올 징조'라는 속담처럼 선조들은 오랜 경험 속에서 일기예보를 터득했다. 실제 햇무리는 다가오는 저기압 속 수증기에 의해 햇빛이 굴절되거나 반사되어 나타나 햇무리가 졌을 때 대게 70% 정도는 비가 왔다고 한다. 오늘 하늘, 햇무리가 나타나는지 잘 살펴보자. 낮에 흐려져 오후에는 비가 시작될 예정이니.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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