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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로 전통등 만드세요"

10일 전주 삼천동 참좋은우리절서 체험행사

대한불교조계종 참좋은우리절(주지 회일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0일 전주시 삼천동 참좋은우리절에서 '제4회 천년전주 한지전통등 만들기 대회'를 연다.

 

불교계에 전주한지를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가 4회째. 지역내 초중생과 장애우·다문화가정 자녀 등 500 여명이 참여해 전주한지를 재료로 전통등 만들기에 도전한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 및 도구는 제공되며 심사를 통해 도지사상, 교육감상, 전주시장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불교문화 한지상품전을 비롯해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탁본, 염주만들기, 연꽃 컵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4대강의 어제와 오늘'과 장애우 학생들의 미술작품전 등도 마련된다.

 

참좋은우리절 주지 회일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면서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그만한 힘이 되기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우리절에서는 2009년부터 다문화·장애우 및 저소득층 학생중 10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문의 063) 236-6633.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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