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중소기업 62% "청년인턴제 참여 후 채용 확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의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절반 이상이 채용을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노비즈협회가 고용노동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이 사업은 기업이 미취업 청년층을 인턴사원으로 고용할 경우 인건비 등을 보조해주고 이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25일 이노비즈협회가 사업에 참여한 2131개 기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2.4%가'애초 계획보다 채용 규모가 확대됐다'고 응답했다.

 

응답업체의 38.8%는 애초 채용계획이 없었음에도 인턴을 고용하고 나서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경력직 채용 계획을 인턴제를 통한 신규채용으로 바꾼 업체가 12.2%, 인턴의수만큼 신입 사원의 수를 늘려서 뽑은 기업이 11.4%를 차지했다.

 

이노비즈협회 이수태 회장은 "이 사업이 청년 실업 해소와 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드러났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