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익산서 4시간 넘는 '흥보가' 도전
국악신동 박성열 군(15)이 4시간이 넘는 '흥보가' 완창에 도전한다.
박군은 31일 오후 2시 익산솜리예술회관에서 동초제 흥보가를 완창한다.
이날 선보일 '흥보가'는 익산국악진흥원 원장이자 한국국악협회 익산시지부 임화영 지부장에게 사사했다.
판소리 완창은 명창들조차 하기 어려운 일로 변성기를 맞은 박군에게는 이번 도전이 새로운 모험이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판소리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박군은 같은해 순천 팔마 판소리대회 초등부대상, 2009년 KBS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 최우수상, 2010년 보성 서편제 판소리대회 중등부 대상, 2011년 제19회 전국국악경연대회 중등부 대상 등 전국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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