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제조업체로 제2농공단지에 조성…517명 고용계획…경제활성화·고용창출 기대
국내 유수의 육가공제조업체인 ㈜참프레의 부안지역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5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 제2농공단지에 조성될 예정인 ㈜참프레의 육가공공장에 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군은 특히 지난 14일 참프레의 육가공공장에 대한 건축허가를 승인했으며, 참프레측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장신축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참프레는 앞으로 1451억원을 투자해 육가공공장을 짓고 517명 가량을 고용할 계획이어서 부안지역 경제활성화·고용창출 등에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다 앞서 부안군과 참프레는 지난해말 제2농공단지 조성 전체면적의 78%에 달하는 20만252㎡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지역 대규모 투자는 사실상 참프레가 처음"이라면서 "직간접적 고용창출이 15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공장가동이 본격화될 경우 지방세수입도 연간 20억원에 달한다는 점에서 지방세수 증대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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