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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불안감 조성 행위' 조폭 44명 검거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 해외원정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력가를 납치, 5억원을 뜯어낸 조직폭력배 A씨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익산경찰서도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조직폭력배 선배에게 굴신 인사(허리를 깊이 숙여 인사) 등 불안감을 조성한 조직폭력배 4명을 검거했다.

 

1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조직폭력배 불안감 조성 행위'에 대해 강력 단속한 결과 조직폭력배 44명을 검거, 9명을 구속했다.

 

검거 유형별로는 폭력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민상대갈취 7명, 사행성불법영업 5명 등이다.

 

전북경찰청은 또 이날부터 오는 9월까지 '서민침해 조직폭력배 집중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생계형 영세상인 갈취, 서민상대 불법 대부업 운영 등 서민을 상대로 경제적 해를 끼치는 행위다.

 

또 호텔과 사우나 등 공공장소에서 위력과시 등 위화감·공포감을 조성하는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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