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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서로 다른 얼굴을 한 '장마들'

장마가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비 없이 매정하게 기온만 오르고 있다. 장마는 항상 같은 모습으로 찾아오는 것 같지만 그 종류는 다양하다. 큰 비 없이 오는 둥 마는 둥 하는 '마른장마', 이와 반대로 여러 날 계속 억수로 쏟아지는 '억수장마', 초가을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해 쉽게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건들장마', 뒤늦게 찾아오는 '늦장마'가 그렇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한다면, 올해처럼 예년보다 열흘에서 많게는 보름 가량 일찍 찾아온 '이른 장마'도 다른 얼굴을 한 장마의 모습이겠다. 장마전선의 움직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수 있지만 우리지역은 다음주 중반까지 대체로 비 없이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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