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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대표축제 후보 3개로 압축

마실·참뽕오디·리본축제 제안

부안군의 대표축제 개발안이 지역특색을 반영한 3가지로 좁혀졌다.

 

부안군은 지난 21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지역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용역과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용역기관인 한국관광공사는 당초 기획했던 8가지 축제안 가운데 부안의 특색을 잘 반영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부안마실축제', '부안참뽕오디축제', '부안리본(Re-Born)축제' 등 3가지를 제안했다. 3가지 축제안은 해양관광문화도시인 부안만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특산물, 예술문화 등을 반영하고 있다는 게 관광공사측의 설명이다.

 

자연환경에 초점을 둔 부안마실축제의 경우 함께 걷고, 배우고, 이해하고, 보호하며 부안의 천혜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유익한 축제·풍부한 특산물을 사고팔고 맛보는 축제'라는 밑그림이 그려졌다.

 

부안참뽕오디축제도 부안의 효자품목인 참뽕오디로 오감체험, 누에로 배우는 생각키우기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리본축제는 부안의 자연·문화·사람의 마음을 이어주고 함께 공존하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생태문화예술도시 1번지'라는 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오는 29일 한국관관공사의 최종 용역보고회에 이어 최종안이 확정되는 대로 대표축제 개최를 위한 기본·세부계획 수립 등 준비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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