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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남원출신 트로트 가수 소명 '명품 콘서트'

2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박상민·박미경 등 축하무대

남원 출신의 트로트 가수 소명(53·본명 소명호)이 2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명품 콘서트'를 연다.

 

성인가요계에서 디너쇼가 아닌 콘서트를 갖는 가수는 많지 않은 실정. 이마저도 나훈아, 태진아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진 가수들만 가능한 현실이다. 하지만 소명은 2000년부터 3년 동안 전승희, 이혜리, 서지오, 강민주, 조승구, 서주경 등 신인 트로트 가수들과 총 35회의 '아이 러브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바 있으며 단독콘서트도 꾸준히 펼쳐왔다. 더욱이 콘서트 장소인 잠실실내체육관은 트로트 가수로는 첫 도전인 곳으로 이승철, 김장훈 & 싸이, 2PM, JYJ 등 정상급 가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대형 공연장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는 어린이발레단 30여명의 군무와 함께 무대에 올라 발라드 '이별 후에'를 선보일 예정이며 선배 가수들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박상민 박미경 등의 게스트 무대도 준비했다. 또한 아이돌그룹 멤버로 활동 중인 딸 'VNT' 유미도 특별 출연할 계획이다.

 

그룹사운드 보컬로 시작한 소명은 2002년 '빠이빠이야'로 차트코리아 성인가요 차트에서 무려 250여 주 연속 톱10에 랭크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후 '유쾌상쾌통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 발표한 첫 싱글 '미.고.사(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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