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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슬근슬근~박 타는 소리 '무더위 싸악~'

부부 국악인 천희심 명창·권혁대 고수 '해설이 있는 판소리'

(좌)천희심 명창, 권혁대 고수. (desk@jjan.kr)

부부 국악인 천희심 명창(50)과 권혁대 고수(50·판소리 더늠회 회장)가 '해설이 있는 판소리'에 다시 선다.

 

부부는 강도근 바디의 '제비 노정기~박타는 대목'을 준비했다. 이들은 "보통 제비 노정기는 봄에 많이 부르는데, 장마철 무더위에 박을 타서 부자가 되는 기분으로 무더위를 '싹' 날리자는 취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천 명창은 이난초 명창에게 '흥보가'와 '춘향가'를, 김소영 명창에게 '심청가'를 사사했다.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원으로 강도근 동편제 판소리 보존회 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제12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2000)'의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차지, 전북무형문화재 이일주 명창의 '심청가' 이수자로도 지정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인 권 고수는 '제3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명고수부 장원을 차지했다.

 

▲ 해설이 있는 판소리 = 1일 오후 7시 전주전통문화관 경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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