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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완주 132㎜

8일 오전 전북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에 완주·익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오전 10시10분을 기해 부안·김제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강수량은 완주 132㎜, 익산 129.5㎜, 부안 88.5㎜, 김제 88㎜, 군산 선유도 46.5㎜, 전주 39㎜ 등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남원 등지에는 약한 비가 내리는 등 강수량의 지역별 편차가크다"며 "9일까지 지역에 따라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 피해에 대비해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하고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 비 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았으나 재난발생 우려 지역에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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