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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울 환상곡' 새만금에 울려 퍼진다

20일 전주국악실내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

심인택 대표. (desk@jjan.kr)

전주국악실내악단(대표 심인택)이 '전라도 아리랑'인 '아리울(새만금) 환상곡'을 올린다.

 

김남곤 시인의 작시와 작곡가 김삼곤씨가 쓴 곡에는 전북의 역사를 새롭게 쓰게 한 새만금, 오곡백과가 열매맺는 김제 지평선 들판, 전북의 또다른 젖줄 만경강 동진강 등이 어우러진다. 하늘·땅·물, 벽골제, 들길 물길, 만금아 솟아라, 아리울 아리랑 등으로 엮인 이 곡에는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풍요로운 땅인 새만금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담겨 있다. 전주실내악단의 연주에 소리꾼 방수미(국립민속국악원 단원), 성악가 김재명(테너·전주대 음악과 외래교수) 최재웅(바리톤·한신대 콘서바토리 교수) , 전주판소리합창단(단장 방수미)과 아리울합창단(단장 서동완·지휘 김삼곤) 등도 함께 선다.

 

심인택 대표(우석대 교수)는 "국민의 땀으로 개척한 새만금에 희망의 씨앗을 뿌려 성공의 역사,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은 문화적 상상력으로 새만금의 땅에 대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전주국악실내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 = 2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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