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국악공연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상설 창극'명인·명창, 창극을 만나다 - 신(新)판놀음 열두마당'에 '심청가'를 준비했다. '판소리계의 프리 마돈나'인 안숙선 명창과 임이조 명무(서울시립무용단장)의 '한량무', 창극 '심청가'의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이 펼쳐진다.
전주시립국악단(지휘 심인택)이 '여름방학 특선 음악회(27일 오후 7시30분 전주 덕진예술회관)'를 준비한다. 국악 장단에 맞춰 풀어지는 양방언의 '프론티어', 영화음악 'Fly to the moon', '캐리비안의 해적', 뮤지컬'캣츠','맘마미아' 등 색다른 매력을 감상해볼 수 있을 듯.
장윤미(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단원)의 해금 독주회(22일 오후 7시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가 마련된다. 지영희류 해금산조로 경기 지역의 무속음악 가락에 아기자기한 맛이 느껴지는 곡. 섬세하고 굴곡이 많으면서도 경기도 민요처럼 가볍고 경쾌하며 재미있게 느껴진다.
강성미(전주실내악단 단원) 가야금 독주회(23일 오후 7시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도 이어진다. 가락이 치밀하며 정확한 성음을 구사하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와 25현 가야금 변주곡'한오백년'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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