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 3일까지 국가·도지정 문화재와 유적지 주변에 대한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정비 대상 문화재는 중요민속자료인 서문안당산과 동문안당산을 비롯해 유천리 도요지, 백산성, 구암리 지석묘군 등이다.
군은 또 도지정 유형문화재인 서외리 당간과 도기념물인 반계선생 유적지, 남문안당산, 백정기 의사 생가터 등을 대상으로 주변 잡초제거 및 쓰레기수거 등에 나선다.
김형원 군 문화관광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문화유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실시한다"면서 "지속적인 문화재와 유적지 주변의 환경정비로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역사를 탐방할 수 있도록 문화·유적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