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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집중호우' 성격 띤 한반도 강우

일반적으로 '호우'는 12시간 내에 80mm의 강수, '집중호우'는 좁은 지역에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집중호우의 경우는 좁은 지역에 순식간에 내리기 때문에 정확한 예보가 어렵고, 그 피해 또한 크다. 최근 10년간 시간당 50mm이상의 폭우가 내린 일수는 연평균 10.2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낮 한때 잠깐 지나가는 소나기라 할지라도 집중호우의 성격을 띠게 된다면 여름철 수일 동안 내리는 비가 몇 시간 내에 한꺼번에 내리는 꼴이 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도 낮 한때 대기불안정에 따른 소나기 예보가 전해진다. 한반도의 상층 대기가 불안정한 만큼 수시로 최근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자.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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