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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에 앙심…남원시청 명판 훔친 30대 검거

경찰, 공용물건손상 혐의 불구속 입건

속보= 남원시청 명판을 떼어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본보 9월 1일자 6면〉

 

남원경찰서는 1일 남원시청 정문에 설치된 명판을 떼어내 연못에 던진 이모씨(31)를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시 30분께 남원시 도통동 남원시청 정문 앞에서 술을 마시고 남원시청 명판을 발로 차 떼어내 달아난 뒤 2㎞가량 떨어진 연못에 명판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남원시청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이씨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는 등 행실이 바르지 못하다는 이유로 올해 3월 해고당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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