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군, 특작재배 시설농 적극 지원

하반기 22억 들여 하우스 170동 설치

 

부안군이 농작물의 연간 2~3기작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비닐하우스 설치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른바 비닐하우스 설치를 통한'백색혁명'을 기치로 내걸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올 상반기 41억원을 들여 318동의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22억원을 추가지원해 170동을 설치키로 했다.

 

비닐하우스 설치 지원 대상은 감자와 수박, 블루베리, 부추, 고추, 딸기 등 특화작목을 재배하는 작목반 또는 법인이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받은 뒤 이달 중 대상자를 선정, 올해 안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저온피해 등으로부터 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농작물 생산 등 고부가가치 창출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비닐하우스는 연간 2~3기작이 가능해 농가의 노력 하에 따라 661㎡(200평) 1동당 400만~800만원의 높은 소득이 가능하다.

 

부안군 정흥귀 특화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부안농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돈 버는 농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