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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저녁에 한번 뛰어보자!

 

가을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연중 맑은 날씨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동시에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새벽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지표면 부근의 공기가 차고 상공의 공기가 따뜻한 기온 역전 현상이 나타나 안개 또한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모든 오염물질이 낮은 공기층에 머물러 확산되지 못하고,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되면서 안개 속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쌀쌀한 아침 안개는 건강에 매우 해롭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아침에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는 사람들이 제법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상학적 특징을 알았다면, 이제 저녁에 뛰어 보자. 이때는 오염물질이 대기 상공으로 폭넓게 퍼져있는 동시에 한결 상쾌해진 선선한 가을 공기와 함께할 수 있으니….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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