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백건우씨 '섬마을 콘서트' 부안 위도해수욕장서 열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씨가 부안 위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펼쳐낸'섬마을 콘서트'가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이날 섬마을 주민과 관광객 등 7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련된 콘서트에서 백씨는 쇼팽의'뱃노래'와 리스트의'물위를 걷는 성 프랑소아'등 피아노 선율을 선사하며 평소 문화혜택에 소외됐던 위도 섬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는 백씨의 아내인 영화배우 윤정희씨가 자리를 지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위도 주민 정선화씨(30)는"건반 위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선율에 더 없는 감동을 받았고 특히 주민들이 느꼈던 지난 아픈 과거를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