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민간인·민간단체장 구성…줄포면 지역발전 협의회 창립
부안 줄포지역 민간단체들이 줄포시가지 종합개발계획 추진을 목표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줄포지역 30여명의 민간인 및 민간단체장들로 구성된 '줄포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23일 창립회의를 갖고 시가지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중지를 모았다.
협의회는 내년에 농림수산식품부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00억원 규모의 줄포시가지 종합개발계획을 신청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집행부가 구성됐으며, 앞으로 여성 회원들을 확충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추대된 문창기씨(61·전 공무원)는 "줄포가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옛 명성을 되찾는데 헌신할 것"이라며 "3300여명의 면민의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정구만씨(61·금동마을 이장)씨가 선임됐으며, 감사에 김재표(66·조경업)·김영수씨(46·상업), 총무는 유창선씨(51·남빈마을 이장)가 맡아 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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