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지난달말 평화적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집회시위자문위 간담회를 가졌다.
정병권 서장을 비롯해 정보과·계장 및 집회시위자문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관내에서 개최된 집회시위 및 집단 민원사례를 분석하고, 향후 합법촉진 집회관리에 정보역량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집회시위자문위는 집회시위의 금지 통고 및 이의신청때 재결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병권 서장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자문위 활동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내 갈등이 집단시위로 변질될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적극적인 조정역할을 맡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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